유희왕 마듀) 내 패트랩이 지명자를 맞을 확률을 구해보자

 

 

대부분 40장 덱을 사용하니 40장 기준으로 설명하겠다. 가장 중요한건 역시 패트랩이 몇장 들어가냐 이다.

 

반응형

 

 

렌뽑이 기본 장착인 아이들 말고 일반인이면 보통 

 

증지 3장

 

우라라 3장

 

여기에 천위로즈처럼 덱스패가 넉넉하다면 추가로

 

뵐러 1장

 

니비루 1장

 

포영 1장

 

감마 2장 

 

정도를 넣어줄 수 있겠다.

 

그럼 처음 5장에 적어도 하나라도 나올 확률을 알아보자.

 

1. 증쥐, 우라라 각각 3장씩 넣었을 경우 (총 6장)

 

1 - 34/40 x 33/39 x 32/38 x 31/37 x 30/36 (100% - 모든 패에 패트랩이 안잡히는 경우 = 적어도 한장은 나올 확률)

 

= 약 58%

 

생각보다 애매하다. 그치만 후공일 확률 50%를 넣어 계산하면

 

후공임에도 한장도 안나올 확률은 겨우 21%에 불과 하다.

 

이정도면 괜찮을지도?

 

2. 증,우,뵐,포,감 등 총 10장을 넣었을 경우

 

1 - 30/40 x 29/39 x 28/38 x 27/37 x 26/36 (100% - 모든 패에 패트랩이 안잡히는 경우 = 적어도 한장은 나올 확률)

 

= 약 79%

 

거의 80%의 확률로 상대 전개를 한번은 막을 수 있다. 

 

후공임에도 한장도 안나올 확률은 이제 10%로 내려온다. 

 

 

 

반응형

 

 

그럼 이제 오늘 강의의 하이라이트, 왜 12시는 항상 지명자임?

 

우선 지명자가 안먹히는 포영, 니비루 같은건 계산이 복잡해지니 고려하지 않겠다. 짜피 몇 퍼 차이 안남

 

무명자 2장, 말명자 3장 꽉꽉 채웠을때 가정이다.

 

 

우선 12시가 지명자를 적어도 한장 갖고 시작할 확률 = 약 50% (2,3장 꽉꽉 기준, 위와 같은 방법으로 계산)

 

6시가 패트랩을 갖고 시작할 확률 = 80% (10장 기준)

 

 

이제 선후공 확률 보정을 해주고 동시에 일어날 확률을 구하면?

 

(0.5 x 0.8)/2 = 20%

 

단 20%

 

축하한다. 당신은 20% 확률을 뚫고 그런 기적같은 만남을 가진거다.

 

5명의 여자한테 번호를 땄으면 한명은 너에게 번호를 준 셈이니 이 만남, 소중히 여기도록 하다.